쌀에 벌레가 생겼을때
여름철 습도가 올라가면서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으셨을텐데요. 주부님들은 쌀에 벌레가 생겼을때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을거라 생각해요. 우리는 거의 밥을 주식으로 먹으니깐 매일 쌀로 밥을 지어야하는데, 쌀벌레가 생기면 짜증이 확납니다.
오늘은 쌀에 벌레가 생겼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퇴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쌀벌레가 생기면 그냥 먹어야하나 일일이 다 골라내야하나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쌀벌레 없애는 법부터 가르쳐 드릴게요. 쌀벌레는 습기가 없는 공간과 강하고 매운 향을 싫어한답니다. 우선 습기가 없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쌀통을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나둬주세요. 그리고 주변에 숯을 함께 보관해주세요. 숯은 향균작용과 함께 습기를 빨아먹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서 쌀통에 있는 습기를 잡아준답니다. 쌀벌레가 생존하기 힘든 환경을 조성해주면서 쌀벌레의 번식을 막아준답니다.
그리고 쌀에 벌레가 생겼을때 강하고 매운향을 가진 마늘이나 홍고추를 쌀통안에 넣어주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대대로 마늘은 강한 향을 가지고 있어서 귀신을 쫓거나, 악귀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것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매우 강한 향을 가지고 있어 벌레가 생존하기 힘든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홍고추도 마찬가지인데요, 매운 향기로 쌀벌레가 더이상 살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쌀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소주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방법인데요. 우선 소주를 화장솜, 거즈에 넉넉히 묻혀주세요. 그다음 쌀독위에 거즈를 올려놓고 하루가 지나면 쌀벌레들이 거즈 위에서 죽어있답니다. 쌀에 소주 냄새가 날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뚜껑을 열어놓으면 에탄올 냄새가 사라지기 때문에 별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제 궁금증이 풀렸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알려드린 4가지 방법으로 쌀벌레를 없앨 수 있답니다. 그리고 쌀통을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주면 쌀벌레를 미리 예방 할 수 있는 효과도 가질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쌀에 벌레가 생겼을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